
고(告)정주영 회장은 “반대할 이유를 찾는다면 몇 천 가지 겠지만 성공 할 수 있다는 일념 하나로 매진 한게 오늘의 현대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 2월 2일 통영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통영시 해양자원 순환센터 운영 관리 조례(안)’이 부결됐다.
이 시설은 민선7기 때 약 150억 원(국비 50%·도비 15%·시비 35%) 예산을 들여 전국 최초로 항공연료 및 산업연료로 생산가능한 시설이지만 이번 회기 통영시의회 상임위에서 부결됐다.
이날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경남 관내 시군, 공공기관, 공단 등에서 수집한 해양폐기물 중 선별을 완료한 폐기물을 협약을 통해 반입할 수 있다”로 규정 된 안에 대해 최 모 의원과 김 모 의원은 “악취 발생, 대기환경 오염 유발” 이유와 “폐기물이 부족 할 경우 그때 조례 제정하자”는 골자로 반대를 했다.
상임위원회는 민주당 2석 국민의 힘 4석으로 구성 돼 의결은 3명 반대 2명 찬성, 1명 기권으로 나타났으며 통영시민사회에서 “실익 보다 정쟁이 발목을 잡았다”는 여론이 높은 가운데 “민주당 의원은 자기들이 추진할 때 찬성이고 다른 당이 추진하게되면 반대하며 손바닥을 뒤집고 있다”,“민주당은 그렇다 치고 국힘 소속은, 의원이 지적도 할 수 있고 보완 요구도 할 수 있고 수정가결도 가능하지만 실익도 따져보고 당론도 살펴보고 궂이 자기당이 집행부인 안건을 부결시키는 것은 당론에 반 하는 처사다”고 지적했다.
민선8기로 이어지면서 해양자원 순환센터는 통영시가 폐기물처리 대신 인양 해양쓰레기를 유화(백등유)를 생산하는 시설로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예산절감과 해양환경 보호 차원에서 추진한 바 시는 “이미 대기환경 검사기관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주민 피해가 없도록 신중하게 대비하며 추진중인 사업이다”고 말한다.
해양자원순환센터는 ‘연속식 고온열분해 시설’ 방식으로 전처리 된 해양폐기물을 유화센터를 통해 등유를 생산 함으로써 그 수익금으로 섬 지역 등 해양쓰레기 수매 사업과 고용창출을 한다는 순환경제가 접목된 사업이다.
통영시청 담당부서에서는 “해당 사업 추진에 있어 연속식 고온열분해 방식은 가동이 중단되었다 재가동 할 시 막대한 비용이 발생함으로 연속성이 관건인 사업이기 때문에 통영시 자체 해양쓰레기 만으로 대처하기 어려우므로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선별돼 오는 해양쓰레기를 미리 확보하고 처리계획을 세우는 것이 이 사업 운영의 관건이다”고 설명하고 있다.
통영시의회 전병일 의원은 “본 건은 반입대상이 쟁점인 가운데 조례안 제7조와 제8조3항에 ‘시군 공공기관에서 수집 선별한 해양폐기물을 협약을 통해 반입할 수 있다’라고 한 것을 ‘도내 지방자치단체’로 수정 한 것인데 일부가 ‘전국해양쓰레기를 다 가져 온다’,‘다음에 해도 늦지않다’며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전 의원은“150억을 투입한 사업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의회가 적극 지원하면서 파생되는 문제점은 지적 개선하고 수정하면 된다. 원자재 공급이 관건이므로 미래지향적 조치를 위한 조례가 돼야 하는게 맞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