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경상남도지부(회장 신용덕)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경상남도의회, 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대통령기 제37회 경상남도 국민독서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22일 창원시새마을회관 대강당에서 최진덕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윤경석 경상남도 대민봉사과장과 시군문고회장, 지도교사, 문고지도자, 학부모, 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운데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종합평가부문으로 새마을문고진주시지부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해 도지사기와 상패를 받았으며, 준우승은 함안군지부가, 장려는 통영시지부, 창원시지부가 각각 차지하여 도지사기와 상패를 받았다.

문고운영부문에서는 사천시 용현면새마을작은도서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우수상은 창원시 구암2동 새마을작은도서관이 차지해 도지사 상패와 도새마을회장 상을 각각 받았다.

독후감 단체부문 초등부 최우수에 창원시 가고파초등학교, 중등부 최우수에 사천시 삼천포여자중학교, 고등부 최우수에 진주시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가 수상, 일반부 단체 최우수에는 사천시 정동초등학교 어머니부가 각각 차지해 도교육감 상과 도의회의장 상을 각각 받았다.

그리고 독후감 개인부문 초등부 최우수 창원시 가고파초등학교 5학년 서은빈, 중등부 최우수 거창중학교신원분교장 3학년 곽민관, 고등부 최우수에는 사천시 용남고등학교 1학년 안정빈 학생이 각각 차지해 도교육감 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새마을작은도서관부 개인최우수에는 함양군 휴먼시아새마을작은도서관 소봉숙씨가, 가족부 최우수에는 사천시 정동초등학교 어머니부 전주희씨가, 일반부 최우수에는 함안군 여항면 류은경씨가 차지해 도의회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독후감 단체부 및 개인부문 초, 중, 고, 일반부 , 편지글 우수와 장려 등 69명에게 도새마을회장 상과 도문고회장 상을 시상했다.

또 우수문고지도자로 채종신 거제시지부 부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그리고 창원시 구암2동분회 류수정회장 등 5명이 도지사 표창을 각각 받았다.

그리고 새마을문고 육성발전에 공이 큰 창원시 가고파초등학교 김지혜교사, 삼천포여자중학교 구미정교사, 진주시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고경범 교사가 신용덕 도문고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신용덕 경남도문고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21세기는 지식정보화 사회이자 문화의 시대라고 하면서, 앞으로 우리가 문화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책읽는 국민이 많아야 하며, 이를 위해 책읽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새마을문고 지도자 여러분들이 국민 독서 생활화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임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