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공인찬)에서는 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이번 개설되는 교육과정은 02월 19일(월)부터, 02월 23일(금)까지 총 5일간 40시간 교육으로 통영시청소년수련원 및 해양소년단거북선캠프 등에서 실시한다. 인명구조요원 자격은 수상레저안전법 시행령 제37조 인명구조요원 래프팅가이드의 자격 기준 등에 의거 국민안전처장이 정해 고시하는 수상레저 관련 단체 또는 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과정으로서 이수 후 평가를 통해 해당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인명구조요원 자격 훈련의 목적은 수상 안전의 이해 및 적극적 대처 능력 배양 훈련을 통해 소중한 인명의 구호 및 사고의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훈련 내용은 수상일반상식, 인명구조요원의 자세(이론), 출혈, 쇼크대응, 골절처치 등, 익수자운반(부목사용 등), 기본인명구조술(이론2시간, 실기4시간), 각종 영법숙달, 구조튜브 및 도구이용구조법, 생존을 위한 구조법, 경추환자 구조법, 종합구조실습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의 인명구조요원 자격 훈련은 수영 구조와 아울러 다양한 구조장비의 활용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수영 구조의 위험성에 따른 구조자의 안전성 확보와 익수자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수상오토바이, 모터보트, 패들링보트, 개인구조도구 등의 활용 능력을 최대한 신장시키는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이 연수는 수영 강습 과정이 없기 때문에 입소시 자유형, 평영이50m 이상 가능하며 잠영 10m 이상, 입영 2분 이상 가능한지 최초 평가를 실시하여 합격자에 한하여 훈련이 가능하다.

그리고 본 연수는 필기 및 실기 평가를 통과하고 구조 관련 과제물을 제출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 사무국(646-8082 천영실대리)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