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도수 전 통영시의회 의원이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활동 등 법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법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배 전의원은 비행소년 10명의 부모들과 인연을 맺고 매월 1회 이상 대상 소년들을 방문해 관심과 격려로 재범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서서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결식 학생 지원 사업에도 앞장서고,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돌보는 등 지역 사회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공로도 인정받았다.

특히 법무부 법질서 실천운동 중 하나인 셉테드 사업에 적극 동참해 관내 범죄취약 지역에 셉테드 전략을 활용한 환경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 한 공로로 법무부 장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배도수 전 의원은 “교정위원으로서의 할 도리를 다 한 것 뿐”이라며 “수감자의 인권증진 및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배 전의원은 통영지청 소속 법사랑위원 외에도 자유한국당 통영여성위원회 위원장, 통영시여성포럼회장, 중앙유치원 원장 등을 맡아 현역으로 왕성한 사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