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치의학 발전 공로 인정
청소년,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 중·노년층 취약계층 적극 지원
안휘준 통영 편안세상치과원장(치의학박사)이 지난 11일 인천에서 열린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에 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안휘준 원장(66)은 부산대 박사학위 논문(성인치아 교모도를 이용한 연령추정에 관한 연구)을 통해 치의학 발전에 대한 공로와 치과계 숙원 사업인 치의학연구소 설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사논문은 지금까지 각종 미제 및 범죄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1985년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이후 통영에 치과의원을 개업해, 2025년 오늘날까지 30년 동안 치과진료 봉사활동과 소외계층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몸소 실천하는 모범을 보여왔다.
통영시 치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구강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청소년과 소외계층 구간검진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 중·노년층 등 보건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통영교육지원청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진행하며 취약계층학생과 보호자를 추천받아 무료 진료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안휘준 원장은 2020년부터 제3대와 4대 통영시체육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상남도문화상(2024), 통영교육상(2024)을 수상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