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3일 시청 강당에서「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37개 실․과․소의 부서장과 통영관광개발공사를 비롯한 4개 출자․출연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해 수립한 2025년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업무 중 2025년 상반기 공모사업 선정 실적으로는 ▲CLEAN국가어항(욕지항) 조성사업 ▲2025년 연화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 ▲2026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총 23건에 사업비 약 3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2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및 수상실적으로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2025년 해양레저관광 대상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 선정 ▲2025년 지방세정종합평가 대상 선정(특별조정교부금 5억원) 등 총 8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한산대첩교 포함 일괄 도로건설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
섬 주민 취약계층 해상교통 전면 무료화 실시 ▲2025년 동계 전지훈련 유치 실적 도내 1위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수산식품박람회 참가 및 392만 달러 수출계약 등 통영 수산물의 세계시장 공략 ▲이탈리아 나폴리시와 국제 우호교류 협정 체결 등 다양한 상반기 성과가 소개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에서 금년 상반기에도 업무추진에 정말 노고가
많았고 민선 8기가 4년 차에 접어든 만큼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챙겨달라”며 “특히 여름철 재난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