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21일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통영시 의원, 지역별 건강위원,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활동적인 생활환경과 건강도시」라는 주제로 제2회 건강포럼를 개최했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경북대 김건엽 교수의「건강도시 개념과 국내․외 현황」에 대한 내용으로 건강정책의 변화과정, 국내․외 활동적인 생활도시 사례를 소개하였고, 이어 고신대 고광욱 교수는 「움직이는 통영 조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활동적 생활환경의 목적과 기본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를 했다.

이어 패널토의와 종합토론에서는 시의회, 청소년 분야, 환경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건강정책 전략에 대한 논의와 이루어졌고 포럼에 참여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동진 통영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시는 청정한 자연 환경과 풍부한 먹거리, 글로벌한 문화예술 기반을 갖추고 있는 고장으로 이러한 장점을 최대한 살려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보존해 가는 것이 가장 통영스러운 건강도시를 만드는 것이며 이번 포럼을 통해 건강도시로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