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지역의 대표적인 장례식장인 숭례관장례식장 대표 서국현 회장이 지난 13일 통영적십자병원 3층 강당에서 통영적십자병원 발전기금으로 통영적십자병원(원장 조영철)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숭례관장례식장 서국현 회장은 오랜세월 망인과 유족들을 위해 최선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해 숭례관장례식장을 통영의 선도적인 장례식장으로 발전시켜 왔다.

서국현 회장은“통영지역민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특히, 통영시 유일의 지역거점공공병원인 통영적십자병원의 도서민 및 지역민들을 위한 의료봉사사업,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진료센터 사업 등의 인도주의적 사업에 깊은 인상을 받고 병원 발전을 위한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서국현 회장은“통영적십자병원이 오랜세월 통영시민들과 함께한 만큼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라며,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통영적십자병원(원장대리 조영철)은 이날 전달된 기금으로 지역의 다문화가정,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외국인불법체류자, 난민 등 의료취약계층의 의료비지원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임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