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중학교 (교장 배문숙) 1학년 학생들은 지난 4월 25~27일, 3일간, 2,3학년 학생들의 시험 시간에 맞추어 직업체험, 진로투어, 진로 글짓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4월 25일에는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의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는 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시청, 병원, 소방서 등 총 15곳의 체험처를 찾아 직접 직업을 체험해 보고 직업인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직업의 보람과 어려움을 알아보며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행사에는 자유학기제 학부모 지원단 학부모님께서 학생들과 함께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또한 26일에는 대구청소년 체험 세상을 방문해 로봇공학자, 드론개발자, 웹툰작가, 마술사, 동물사육사, 제과제빵사 등, 6개의 직업에 도전했다. 오전, 오후로 나누어 총 2개의 직업을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면서 학생들은 성취감과 협동심을 배웠으며 해당 직업의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직업을 위해 노력해야하는 점, 자신의 흥미와 재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참가한 1학년 학생은“직업 체험 전에는 미래의 꿈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이번 체험을 하면서 내가 커서 어떤 사람이 돼야 행복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게 되었으며, 모든 분들이 우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직업을 소개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