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조길영)는 23일 통영시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300가구에‘주택화재 안심보험' 가입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험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주택화재 시 최소한의 생계보장 및 조속한 복구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향후 1년간 건물 ․ 가재도구 등 화재 발생 피해정도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특히 이번 보험납입금은 시비 200만원과 통영소방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랑나눔회 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대상자 선정은 통영시청의 협조를 받아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으로 선정했다.

조길영 서장은 "주택화재안심보험이 갑작스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으로 이재민의 주거환경과 생활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 더 많은 세대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