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영문)는 16일 관내 도남동에 위치한 ‘도남사회복지관’에 방문해 무료급식 봉사활동 및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선관위 직원들이 동피랑 벽화 축제에 참가해 직접 벽화를 완성하고 주최 측에게 받은 참가 지원금으로 연말을 맞아 좋은 의미로 쓰고자 ‘도남사회복지관’ 에 전액을 기부한 것이며 이를 계기로 선관위 직원들은 복지관이 운영하는 경로식당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도 했다.

또한 통영시 선관위는 ▴벽화 인증샷 이벤트도 실시했는데 앞서 직원들이 그린 선관위 벽화 앞에서 사진을 찍어 담당자에게 이메일 등을 통해 사진을 보낸 선착순 2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5,000원 상당)을 보내 줄 예정이다.

통영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작게나마 어르신들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뻤으며, 또한 통영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의 한 곳인 동피랑 마을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선관위 벽화를 보고 한 표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