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590지구 통영한려로타리클럽(회장 홍순계)은 24일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병두)과 연계해 지역사회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복지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서부경남 최초, 장애인 보장구의 수리와 지원이 가능한 「통영시 장애인보장구수리기술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1억원 상당의 사업지원 업무협약이 포함돼 통영시 7천5백명 장애인의 관심이 집중된다.

대부분의 보장구는 고가이며 수리가 필요할 시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기관(업체)이 서부경남권에서는 그 수가 많지 않아 고장난 상태를 방치함으로 보장구 사용이 필수인 장애인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날로 심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함과 동시에 통영시 장애인보장구수리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인 통영시 뿐만 아니라 서부경남권 장애인들의 보장구 수리 및 사전 점검, 갑작스런 사고나 고장 시 즉각적인 119 이동서비스 및 조치, 보장구 위생관리 서비스, 전동 휠체어 및 스쿠터 배터리 복원 서비스를 통한 이동권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도울 수 있기에 그 기대가 크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통영한려로타리클럽 홍순계 회장은“지역사회 장애인 및 소외계층 주민에게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함과 동시에 장애인 보장구수리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함으로 보장구를 사용하는 통영시와 더 나아가 서부경남권 중증장애인들의 안전성 및 편리한 이동권 확보로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