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랑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우)는 지난13일 명동주민 20여 명과 함께 ‘통영과 박경리’를 주제로 원주 토지문화관과 박경리문학공원으로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서피랑문학동네와 마을만들기사업의 연결고리 역할로 유년시절 명정골에서 자라면서 얻었던 문학적인 세계와 소설 김약국의 딸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토지문화관의 소박한 유품을 보면서 속박과 굴레에서 벗어난 창작에 대한 열정과 문학적인 원천인 고향 통영을 그리워하며 노래하는 모습에 자긍심과 감동을 마음 가득히 채우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서피랑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는 이와 연계해 오는 16일 14시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문화해설사와 함께떠나는 서피랑이야기길 탐방을 실시한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