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난 13일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통영시 아동·여성안전마을지킴이단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박종민 여성가족과장을 비롯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위원, 각 읍면동 마을지킴이단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마을시상 및 우수사례발표, 지킴이단 활동영상, 지킴이단 성폭력예방교육, 저녁식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아동·여성안전마을지킴이단은 통영시 15개 각 읍면동에 4~5명씩 총 62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과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의 폭력근절을 위해 활동해 왔다.

이번 보고대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산양읍, 도천동 마을지킴이단은󰡒주위에 관심을 갖고 활동을 하면서 우리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내년에는 더욱더 안전하고 행복한 통영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민 여성가족과장은󰡒안전망 역할을 하는 마을지킴이단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 통영시가 안전한 지역사회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번 보고대회를 계기로 통영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앞으로도 마을지킴이단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