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욕지 유동어촌체험마을(어촌계장 김학명)이 지난 14일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2016 어촌마을전진대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돼 상장 및 포상으로 사업비 2,000만원을 받았다.

어촌마을전진대회는 해양수산부 주관하는 행사로 어촌마을 활성화에 기여하고 어촌체험마을의 경쟁력 강화 및 운영노하우를 전파, 어촌성공마을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유동어촌체험마을은 2005년 최초 어촌체험관광․휴양마을로 지정되었으며 작은 어촌마을이지만, 마을팬션, 마을식당, 다이버센터, 해상유어장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시설들을 활용한 특화된 어촌체험프로 그램을 통해 연 2억여원의 소득창출을 일궈내고 있다.

또한 섬 지역의 지리적 여건을 최대 활용한 낚시터운영, 갯바위 문어통발 체험, 강호동 따라잡기 체험, 어린이 낚시터 교실 등 많은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어촌체험마을 활성화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지연 수산과장은 󰡒유동어촌체험마을 우수마을 선정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어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신속히 지원하고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살기좋은 어촌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