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김인규)에서는 29일 저녁 연말연시 민생안정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범죄취약지 민‧경 합동순찰 및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등 여성범죄예방과 위기 여성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통영서장 등 경찰관 20여명, 자율방범대, 여성명예소장 등 협력단체 30여명 등 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연시 민생치안 확보와 합동순찰로 범죄분위기 억제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시외버스 터미널 주변을 중심으로 순찰노선에 따라 공중화장실, 공원, 원룸단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가시적 순찰활동을 펼치고,

서장이 직접 24시 편의점 및 화장품 가게를 방문해 업주에게 강‧절도 등 범죄예방 및 여성불안 신고 홍보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통영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활동에 주력하고, 여성공중화장실 점검, 다목적 시차제 목 검문소 운영,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선정 등 등 주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