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도로사이클(회장 최형민) 30명 회원은 지난 5일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아동용 자전거와 보호장비를 전달했다.

이번 자전거 전달은 뜻깊게도 회원들이 지난 1년간 행복공유마을 191번지 굿모닝바이크샵(대표 박진석)에 설치되어 있는 커피 자판기를 이용하면서 스스로 이용 금액을 모금함에 모아 자전거를 구입했기 때문이다. 회원들은 통영지역 사회복지기관에 후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우리복지관으로 자전거를 전달했다.

통영도로사이클(통도싸)회원이자 행복공유마을 191번지 굿모닝바이크샵 박진석 대표는 “자전거를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여건인 분들이 있을 수도 있고, 자전거를 배우고 싶어도 못 배우는 분들이 계실 텐데 이번 자전거 나눔을 통해 꼭! 필요하신 분에게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