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김인규)는 12일 이마트, 롯데마트에서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매장을 찾는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식’을 가졌다.
우수 주차장 인증제는 차량 20대 이상 진입이 가능한 주차장을 관리하는 시설주의 요청을 받아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직접 주차장에 대한 감시성, 접근통제, 영역성 등 91개 항목을 평가해 총점기준 80%이상의 점수를 받게 되는 경우 우수주차장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경찰관계자는“생활공간인 주차장이 범죄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주차장 관리인들의 시설 개선의지가 필요하다”면서,“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 등에 대한 점검을 확대해 각종 범죄예방 및 주차장 안전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