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서병원)는 지난 12일 연말연시를 맞아 자생원생 70명과 함께 하는 2016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4회째 진행하고 있는 자생원과 함께 하는 사랑의 나눔 행사는 자원봉사협의회 소속 단위단체인 음식사랑모임(회장 김정현) 회원들이 즉석에서 짜장면과 다과를 만들어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자원봉사자 30여명은 생활지도교사들의 도움으로 원생들과 볼로볼 게임, 날아라 비행기 등 게임을 진행하여 시설에서 생활하며 사회인들과 접할 기회가 적은 원생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하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작은 선물도 전달했다.
서병원 자원봉사협의회장은 자생원생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어 행복했으며 동참해준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과 수고해 주신 음식사랑모임 회원들에게 감사 말씀을 전하고 떡국 떡 나눔행사․자원봉사자대회 등 2016년 마무리 행사에도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는 29개 봉사단체 900여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통영시 곳곳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