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장(서장 김인규)는 범죄피해를 입고 심리적 고통으로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에 빠진 피해자의 정서 지원을 위해 통영시와 협업해 “피해자 희망새싹틔움 스쿨”을 운영하기로 했다.
“피해자 희망새싹틔움 스쿨”은 통영시 각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음악, 스포츠, 댄스, 회화 등 저렴한 수강료로 주민에게 제공되는 문화·복지 강좌인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범죄피해자에게는 무료로 수강 할 수 있도록 하는 범죄 피해자의 정서·문화 지원 시책이다.
범죄피해자 정서지원 시책은 통영경찰서의 요청으로 지난 6월 통영시 의회 정례회의시 통영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안을 상정·의결된 것으로 기존 주민자치프로그램 감면 대상자에 범죄피해자도 추가하여 범죄피해자의 지원 혜택을 법적으로 보장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살인, 납치·감금, 중상해, 가정폭력, 성폭력 등 강력범죄 피해를 입고 심리적 우울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사회와 주변사람들과 단절되어 고통 받는 피해자들에게 다양한 자기소질 계발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심리적 상처를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또한 이는 타 지방자치 단체의 선행(先行)사례가 되어 앞으로 타 시도에서도 범죄 피해자의 정서회복과 인권보호를 위해 전파·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