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공인찬)은 지난 9일부터 10일 이틀 동안 지역의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 40명을 대상으로 통영의 문화, 예술, 역사를 주제로“통영愛 풍~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활동 첫날 9일에는 다문화가족의 소통과 문화를 제공하는 통영시건강가족⦁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본 프로그램의 근본 취지는 다문화가족이 가지는 역사적 이질감이나 멀게 느껴진 우리지역의 문화, 예술, 역사를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며, 지역의 구성원들이 건강한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며, 활동을 통해 통영의 가치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첫날 활동은 현재 통영의 섬, 인물 등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특징에 대하여 문화해설사를 초대해 현장 전하는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듣고 그 대표적인 발자취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통영의 구 도심인 강구안 문화마당, 한산대첩의 시작점인 거제대교(옛 견내량), 그리고 한산도 제승당까지 이순신장군의 승전지 요트체험활동과 한산도 제승당 탐방활동이 진행했으며, 저녁에는 새로운 통영을 도미노로 표현하는 통제영 복원놀이가 진행 되었다. 그리고 두 번째 통영의 예술을 접하는 시간으로, 통영옻칠미술관 견학 및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나전칠기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활동 후 참가자의 반응은 설문지를 통해서 확인했다. 대부분의 가족은 평소 체험하기 힘든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 승진지에서 요트체험이 가장 재밌었고, 지역 역사/문화에 대해 참가자 전원이 관심이 높아졌다는 답을 주었다. 특히 주위 다른 다문화 가족에게도 꼭 추천을 해주고 싶다는 끝인사를 남기고 감사한 전하기도 했다.
현재 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은“통영愛 풍~덩!”프로그램은 통영의 역사, 문화, 예술의 우수성을 지역의 또래 청소년, 청소년가족에게 매년 진행해 왔다. 올해에는 소통과 문화에 대한 이해와 참여가 필요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하였다. 그리고 통영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상호 긴밀하고도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푸른성장과 건강한 가정을 위해 다양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응 및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통영역사 바로알기“통영愛 풍~덩”은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이 주관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하여 진행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역사 프로그램으로 점점 자리매김 하고 있다.
임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