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26부터 29일까지 4일간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유도선장 39개소 및 유람선 70척, 도선 24척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번 중점 점검사항은 설 연휴 이용객 증가에 대비 유람선 및 도선장 39개소에 대한 시설 점검과 유도선의 각종 선박설비, 안전장구 운용 및 관리실태, 법정 면허자격과 설비 기준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사업종사자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상황별 선내 비상훈련 관련 교육, 해양사고등 비상시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또 설 연휴기간인 2월 5일부터 2월 11일까지 7일간은 설 연휴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기간을 설정해, 유도선 선착장별 이용객 증가대비 수요를 예측하여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다중이용선박이 운항하는 항로에는 경비함정을 중점배치해 안전순찰활동과 긴급구난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은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