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11일 오전 경남 통영시 한산도 등 섬지역 민간인출입항대행신고소장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안전센터(센터장 윤종일)은 오늘 오전 10시경 경남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 외항선박출입항 대행신고소장 공모씨(65세)와 예곡대행신고소장 이모씨(64세)등 2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선박출입항신고업무 및 각종 해양사고 예방, 긴급신고체계 구축 등 업무협조를 당부했다.

또 윤종일 센터장은 낚시어선등 선박 출입항시 관계 법령 및 선박패스(V-PASS) 작동법등 선박 안전관리업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대행신고소장에 대한 책임감과 해양경찰업무에 대한 긍지를 부여했다.

선박출입항대행신고소는 선박통제규정 제8조『대행신고소의 지정』에 따라 선박의 출항·입항 통제업무를 하며, 대행신고소장은 이장 또는 어촌계장등 책임감이 투철한 주민중에서 본인의 동의를 얻어 위촉하게 된다.

이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