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27일 11:00경 경남 남해군 미조면 인근 해상에서 스킨스쿠버장비를 착용하고 멍게와 해삼을 불법 채취한 청주시 흥덕구 소재 모 다이버동호회 김모씨(57세)를 수산자원 관리법위반혐의로 적발 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다이버동호회를 운영하면서 27일 11:00경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인근 해상에서 동호회 회원 10여명과 스킨스쿠버활동중 김모씨(57세, 청주시 흥덕구)가 멍게 약 8㎘와 해삼 약 3㎘를 불법으로 채취해 옮기던중 통영해경 남해안전센터에 적발됐다.

통영해경은 해산물을 불법 채취한 김씨와 동력수상레저기구 A호 (1.59톤)이용해 수산물을 불법 채취하게한 레저기구 소유자인 윤모씨(44세)에 대해 수산자원관리법등의 위반혐으로 적발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