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분과장 옥해숙: 통영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무국장)와 통영경찰서 주관 통영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행복한 안심골목길 조성’ MOU를 체결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 소속 10개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16년 연차별 계획에 따라 “여성안전 환경조성”을 위해 통영경찰서와 논의를 계속해 왔고, ‘행복한 안심 골목길 조성’ MOU체결을 시작으로 공동협력사업을 약속했다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발전과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2005 년도에 설립되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20명), 실무협의체 위원(20명) 6개 실무분과(노인,여성,장애인,아동·청소년,통합사례관리,통합서비스분과 : 84명),읍·면·동단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246명)으로 이루어진 민관협력 기구이다.

정기적인 회의를 통한 교류 및 지역사회서비스 제공 및 연계협력에 관한 협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실무분과에서 발의된 이슈에 대한 논의, 실무분과 간 역할조정 및 협력도모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경찰서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밝고 환한 골목길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통영경찰서장은 “깨진 유리창의 법칙처럼 깨진 유리창을 방치하면 주변이 범죄화 되는 것처럼, 반대로 작은 가로등 하나가 마을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같은 뜻을 가지고 모였으니 적극 협조하며 일하자“고 했다.

이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