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과 공동으로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도남동 관광단지에서 어린이와 시민 20,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4회 어린이날 기념 제23회 바다축제 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꼭 안아 줄래요!”라는 주제로 김동진 통영시장, 김윤근 도의회 의장, 강혜원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회 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그룹 온터의 전통타악공연, 초록우산 통영마을 드림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시범공연과 경연대회,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얼굴에 알록달록 그림도 그려보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신나는 풍선 미끄럼틀도 타고, 캐릭터 인형들과 사진도 찍으며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 또한 도남만 해상에서는 씽씽 달리는 모터보트 타기와 크루져 요트 승선체험도 하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아울러,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와 어린이 댄싱왕 선발대회, 가족 골든벨 행사에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