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21일 14:39분경 거제시 외도 인근해상에서 스크류에 줄이 감겨 표류하는 유람선을 안전관리 하는 등 주말 사건사고 대응에 최선을 다 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유람선 A호는 외도를 지나 해금강으로 향하던 중 스크류에 줄이 감겨 표류하게되자 선장 김모씨가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선장 상대 승선원 구명동의 착용 및 안내 방송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으며, 민간잠수부에의해 스크류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동안 A호의 상태를 계속 확인하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22일 09:37분경에는 통영시 한산면 제승당 앞 해상에서 요트 B호가 기관고장으로 시동이 불가해 조류에 밀려 좌초 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순찰중인 안전센터 순찰정을 현장으로 이동시켜 승선원 상대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고 예인선박에 의해 예인하는 중 안전하게 호송했다.

또, 22일 12:09분경에는 통영시 한산도 제승당 관광안내소 앞에서 후진하는 승용차가 여객선 승선 대기 중에 있는 사람을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안전센터 순찰정을 급히 보냈으며, 목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상대 경추보호대로 읍급 처치 후 통영해경 전용부두에서 대기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