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단 32주년을 맞은 통영시여성합창단(단장 최양정)이 10월 8일 오후 7시 30분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2024년 통영시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1992년 창단 후 통영시여성합창단은 ‘통영 한산대첩축제’, ‘통영시민의 날’, ‘우리 동네 음악회’ 등 다양한 지역행사에 참여하며 통영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4대 지휘자 김정혜를 중심으로 통영의 합창 르네상스를 선도할 새로운 도전을 모색 중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가을의 정취를 살리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로 무대를 꾸민다. 시조와 멜로디가 아름답게 잘 어울리는 곡인 ‘별’, 나부터 변화해 모두가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뜻을 노랫말에 담은‘나 하나 꽃 피어’ 등 가곡과 팝, 뮤지컬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YSM 앙상블과 오보이스트 한승화가 특별 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통영시여성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만끽하는 계기가 되면 바라며, 합창단의 아름다운 마음의 소리를 담아 준비한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한다.”라고 말했다.

(공연 문의: 055-650-0400)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