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15일 6월 직원조회 시 시청강당에서 교통안전 제고에 기여한 바가 큰 임우창 통영경찰서 교통관리계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을 수상한 임우창 교통관리계장은 2013년 11월 29일부터 통영경찰서 교통관리계장으로 근무해오면서 교통안전 도시 통영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으로는 국도 14호선과 77호선 주변 마을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신호봉 “따봉이”를 설치하여 심야시간대 보행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으며 그 외에도 야광반사지 경운기 부착,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 시행 확산, 도서지역 음주근절 대책 시행 등 시민 교통안전을 위한 맞춤형 교통행정을 지속 추진해 타의 모범이 되어 오고 있다.

특히 임우창 계장은 지역에 각종 문화·관광 행사가 왕성하게 개최되고 관광객 차량 유입 대비 도로, 주차장 등 교통기반시설이 부족한 가운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휴일을 마다하고 적시적지에 교통지도를 실시하여 경찰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한편 통영시는 시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숨은 일꾼을 발굴해 표창장을 수여해오고 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