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운전 서약 시행 1년, 7,081명 동참

      통영경찰서(서장 김명일)는 도남동 통영케이블카 탑승장과 동피랑마을 등 주요 관광지에서 하계 휴가철을 맞아 통영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착한운전 마일리지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착한운전 마일리지는 서약을 한 운전자가 1년간 교통사고를 내지 않고,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않을 경우 운전면허 행정처분(벌점) 감경혜택이 주어지는 제도로 현재까지 7,081명이통영경찰서에 서명했으며, 5,730명(80.9%)이 서약을 지키고 있다.

임우창 교통관리계장은 ″8월부터 10월까지 지역축제와 행사 때 「착한운전 마일리지제」현장접수 창구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대대적 홍보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착한 운전 마일리지 서명은 전국의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이나 지구대, 파출소에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방문하면 서약이 가능하며 인터넷 교통범칙금 과태료 조회 ‧ 납부시스템인 ’eFINE’(이파인)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