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곽인철)은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로부터 지정(제2008-1호)받아 경남도내 노인권익을 보호하고,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식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일 창원시 진해구 일대에 위치한 주민센터 및 지구대 등 관공서를 방문해 관할지역 내 노인학대 사례 발생 시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신고 연계 및 사례 진행 시 업무 협조를 요청하고자 직접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직접홍보 활동은 전문상담원이 관공서 등을 방문해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의 사업과 의의, 노인학대 유형, 노인학대 신고 ․ 상담 연락처 홍보 및 경상남도학대피해노인쉼터에 대해 안내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노인학대의 특성상 잠재되고 은폐되어있는 학대사례를 발굴해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직접홍보를 접한 관공서의 한 관계자는 “학대를 받고 찾아오시는 어르신들을 대처하기가 어려웠는데 지역에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쉼터라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본 기관은 경남도내 18개 시⦁군의 노인학대사례에 대한 직접개입과 함께 노인복지관련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본 기관의 교육신청과 노인학대신고⦁상담은 국번 없이 1577-1389번 또는 홈페이지 www.gn1389.or.kr 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남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