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김명일)는 지난달 30일 서 2층 회의실에서 통영시청 식품위생과, 시장 상인회장, 외식업·휴게업·유흥업·미용사회 협회 통영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동네조폭」근절을 위한 유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해 특별 단속기간 중 피해 신고시 신고자의 경미 범법행위(유흥업소 등 풍속업소의 업태위반 등)에 대한 면책 방안을 설명했다.
일반 시민들에게 아직까지 생소한 용어인『동네 조폭』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동네 조폭으로부터의 피해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홍보용 포스터를 자체 제작했다.
이 포스터는 최근 이순신 장군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명량”에 착안하여, 시민에게 친근한 포돌이 마스코트에 ‘갑옷’을 입혀 왜적을 무찌른 이순신 장군처럼 경찰이 앞장서서 동네조폭을 뿌리뽑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으며, SNS, 인터넷 등을 적극 활용하여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통영경찰서는 지난달 동네조폭 특별단속 기간 추진 이후 피의자 4명을 형사 입건했으며 그 중 1명을 구속했다.
경남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