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통영시 여성포럼(회장 배도수)과 함께 2014년 11일 오전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내 임산부 및 가족들 500여명을 초청해 제5회 통영시 임산부의 날 기념식 및 엄마와 아가의 음악교감 행사를 개최했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기간 10개월과 풍요와 수확의 달 10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로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받는 모성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모성(임산부)과 태아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제정되었으며, 매년 10월 10일 전후로 캠페인 및 기념식을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엄마와 아가의 음악교감여행 “뱃속의 아가도 들어요”라는 주제아래 솔리스트 앙상블 및 색소폰연주자를 통해 아기가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듣는 음악 등 각 상황별 18곡의 태교음악을 감상하면서 참석한 임산부 및 동반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노모와 장애인 자녀를 키우고 있는 모범 다자녀 가정(각각 4남매이상)으로 추천된 2세대에게 50만원씩 격려금 전달과 행사에 참석한 모든 임산부들에게 태교음악 CD와 함께 신생아 속옷 등의 기념품 배부와 산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유모차 및 보행기 등 50여점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전달했다.

앞으로도 통영시보건소(소장 정송)에서는 건강한 자녀 출산 및 양육과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추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