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욕지라이온스클럽(제8지역 부총재 최판길) 에서는 2014~2015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제34회 8지역 합동봉사다짐대회를 맞이해 욕지면(면장 김영복)에 12인승 승합차량(스타렉스)을 기증했다.
욕지면에서는 2006년 7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점심도시락을 제공하는 “사랑의 도시락” 지원 사업을 욕지면 특수시책으로 운영 해 오고 있으며, 도시락 배달에 사용 중인 차량의 노후로 사고의 위험이 있지만 주민들의 후원하는 소액의 지원금으로는 차량을 교체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에 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 이 얘기를 듣고 차량을 기증하기로 했다.
이번 차량 교체로 인해 사랑의 도시락 운영뿐만 아니라 섬지역의 특수성으로 차량운행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하여 위급상황에 처한 주민들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필요한 경우에 도움을 주는 등 지역주민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판길 제8지역 부총재는 “기증한 차량이 면민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기증 의사를 밝혔고, 김영복 욕지면장은 “모든 욕지면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미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기증 의사에 회답했다.
경남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