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선정순)에서는 08 시민문화회관에서 원장, 보육교사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안전사고 ZERO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우수보육교직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아동 학대․안전사고, 정부보조금 부당수령 등 어린이집에 대한 부당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에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하자는 취지로 통영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한마음으로 결의를 모으는 장으로 마련했다.

선정순 통영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보육교직원들이 더욱 전문성을 갖추고 더 나은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겠으며,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고 교육하면 아동학대와 안전사고는 먼 이야기가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몇 년째 동결된 보육료 현실화와 보육교직원들의 처우개선 등 더 나은 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에 부탁했다.

한편, 이동찬부시장 격려사에서, “아동학대와 안전사고 없는 보육환경 조성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