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김명일)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가까워진 가운데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탈선행위 예방을 위해 10일 죽림리 일대 청소년들이 많이 배회하는 공원, PC방, 오락실, 유흥가 등 주요지역에서 여성청소년과, 당직 형사팀 그리고 지역경찰이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우범지역 순찰활동 및 유해업소 대상 홍보․계도활동 등을 펼쳤다.

이 날 죽림 시가지에 위치하고 있는 청소년 밀집장소인 OO오락실에 무리지어 배회하고 있던 김모군 등 중학생 10명을 귀가조치 시키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업주, 종업원 대상 청소년보호법상 위반행위 등에 대해 홍보·계도활동을 펼치는 등 청소년의 비행·탈선 예방에 주력했다.

통영경찰서는 앞으로도 수능 후 일시적 해방감으로 인해 학교폭력 등 청소년의 탈선·비행이 우려됨에 따라 지속적인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