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김명일)에서는 3일 오전 07시부터 무전동 삼성생명, 명정동 충렬사, 도천동 KT앞 등 핵심 교차로에서 모범운전자회와 바르게 살기운동연합회 등 협력단체와 경찰서, 지구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피‧카‧소』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시민들의 정지선 준수 ‧ 안전띠 착용 등을 염원하는 피켓을 운전자에게 보여줌으로써 교통법질서 확립 준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출근길 캠페인에 동참한 한 시민은 "교통스티커가 아닌 노란색과 하늘색 피켓을 들고 서 있는 경찰관의 모습이 낯설긴 하지만 스티커를 끊겼을 때 보다 오히려 교통법규를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으며,
이중환 경비교통과장은 "안전띠 착용 등 작은 교통 법 질서 준수 문화가 정착되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통영시 만들기에 한걸음 더 나아갈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경남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