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 한산면 전담·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종윤, 김애경)는 지난 1일 단독주택 내 정원에 말벌집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벌집제거 출동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전담의용소방대원 및 여성의용소방대원은 신속하게 벌집을 제거했다. 한산면 전담·여성의용소방대는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도서지역 내 생활민원출동 수요에 적극적인 초기대응을 위해 올해 6월에 말벌보호복을 배부 받아 첫 벌집제거 사례이다.

이번 한산면 전담·여성의용소방대의 벌집제거 활동으로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주민 밀착형 생활 안전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내 역할을 활성화하고, 벌집제거 출동에 따른 소방공백 최소화로 119소방대원들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