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김명일)는 20일과 21일 (2일간) 통영시청 교통 행정계와 합동으로 코리아관광 등 5개 업체 전세버스 40대를 대상으로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및 운전자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6시경 거제에서 발생한 통근버스 추락사고로 2명의 사망자와 59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앞으로 이와 같은 대형 교통사고의 발생을 예방하고자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차량 불법개조, 타이어 마모상태, 안전벨트 정상 작동 등에 대해 검사하고, 참여한 운전기사 40명을 대상으로 한 승차인원 초과 금지 ‧ 안전띠 착용 등 교통안전 교육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명일 통영경찰서장은 "앞으로 전세버스의 운행이 빈번한 출퇴근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점검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더 이상 인명피해가 없도록 만드는데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