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새마을지도자통영시협의회장, 통영시새마을부녀회장, 정량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정량동새마을부녀회장 및 회원, 새마을교통봉사대원, 문고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악 없는 정량동 안전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경상남도협의회에서 실시하는 안전마을 만들기 운동에 정량동이 시범마을로 지정되어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없는 안전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새마을지도자들은 관내 곳곳의 상가, 주택 등을 돌아다니며 안전마을 만들기 홍보물과 비상 호루라기를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캠페인에 대한 취지를 설명했으며, 주민들이 많이 모여 있는 길목에 플래카드를 펼쳐 대주민 홍보를 실시했다.

박진갑 정량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속적인 주민홍보 실시로 4대악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에 다 같이 뜻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종식 정량동장은 막바지 더위에 불구하고 캠페인 활동에 수고한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마을 만들기 운동이 일회성의 행사가 아닌 주기적인 활동으로 4대악 근절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회원들의 꾸준한 관심을 부탁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