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주 통영시의회(새정치민주연합)과 무소속시의원 7명은 지난 7일 오후 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서민자녀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보류와 '통영시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 통과를 위한 당위성을 어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또, 오후 2시 30분에는 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통영운동본부에서 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이 잇따랐다.

이날 배윤주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홍 지사의 독선적 행정으로 지역내 갈등이 지속되고 있고, 통영시 행정과 의회는 물론 시민과 아이들의 불만과 피로가 더해지고 있다"또, "9월 임시회에는 '서민자녀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 심의와 통영시장이 재의 요구한 '통영시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에 대한 재의결이 진행되고 있어, 통영시장이 10월 추경에서 무상급식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통영운동본부(상임대표 전복순, 김윤경)에서는 "통영시 새누리당 시의원들은 재의 요구된 통영시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조례개정안 재의결에 동참해 무상급식비를 확보할 것과 시장은 무상급식비지원예산 우선적으로 편성 해 줄 것"을 요구했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