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김명일)에서는 10일 통영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대포차 및 지방세·과태료 체납 차량 적발 시 효율적인 견인, 공매 절차를 진행하여 실질적인 대포차 근절을 위한 업무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통영경찰서와 통영시청 교통정책과 상호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치훈 통영경찰서 수사과장을 비롯하여 지능범죄수사팀장, 교통관리계장 등이 참석하였고, 통영시청에서는 교통지도계장, 차량등록계장과 관련 실무관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적발된 대포차량·지방세,과태료 등 위법차량을 검거하면 신속하고 효율적인 견인조치, 보관 및 공매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고, 경찰의 대포차량 근절 추진방안과 주요 지자체들의 공매업체 업무제휴 협약 우수 사례들을 설명하고 정보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통영경찰서에서는 ‘대포차 근절 종합대책’을 통해 철저한 대포차량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며, 통영시청 관계자들도 제반사안을 검토 후 자동차 공매업체와의 협약 체결 방안 등 적극적으로 경찰의 대포차량, 체납차량 단속에 협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