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매기 해삼섬으로 알려진 통영 '추도공동체'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올해 최우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로 선정됐다.

해수부는 지난 4일 자율관리어업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2014년도 우수공동체 3개소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경남 통영의 '추도 공동체', 전남 장흥의 '남포 공동체', 전남 해남의 '내장공동체'가 각각 최우수, 우수, 장려 공동체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추도공동체'는 물메기 자체 부화시설을 갖췄으며, 해삼섬 조성 사업 및 종묘방류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자원을 조성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정부는 이번 최우수공동체로 선정된 추도공동체에 대해서는 육성사업비 지원, 정부포상, 공동체 홍보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