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상공회의소(회장 유수언)는 2015년도 신년인사회를 시청 강당에서 통영지역 정·관·재·언론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통영상공회의소 유수언 회장은 “지난해에는 경제 분야에서 좋아졌다는 이야기가 들리지 않는다고 합니다만 관광과 수산업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어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라 하겠다. 상공회의소는 지역경제 살리기와 중소기업의 성장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인사했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청양의 해를 맞이해 통영경제지표가 조금 나아졌다고 하나 3%대 미만이다. 우리가 힘을 합치고 마음을 합치며, 조금씩 양보 하면 따뜻한 통영이 될 것이다. 또 우리 국민모두가 힘을 합치면 어려운 지역경제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것이며, 우리나라는 지난해 5천600억 달라 수출로 세계에서 7위를 달성해 자랑스럽다” 고 강조했다.

김동진 시장은 “조선산업이 지난해를 깃점으로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성동조선. SPP조선소 등에서 137척에 55억 7천만 달러를 수주했고, 근로자 수도 지난해에 비해 2천명이 늘어나는 등 활기를 보이고, 굴도 중국으로 많이 수출하고 있어 지역경제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고 밝혔다.

경남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