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들의 대표적인 보양식중의 하나인 자연산 바다 돌장어 맛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경남 통영시 동호동 남망산 조각공원 입구(통영시 동호동 해송정 1길 18번지)에 위치한 ‘통영장어명가’는 ‘바다의 힘!’ 돌장어 요리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서울에서 인터넷을 검색해 찾아왔다는 한 관광객은(여.55세) “바다장어라 비릿하고 느끼할 줄 알았는데 입에 들어가자마자 녹아드는 맛이 고소하고 담백한게 환상적이 었다. 장어를 못먹던 딸아이도 개눈감추듯 먹기시작했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온 낚시동호회 한 회원은 “이 집 돌장어는 부산에서나 통영에서 구경도 못해 본 탁월한 맛이 있다. 자체에서 나오는 육즙이 다른 장어집이랑 엄청난 차이가 난다. 먹어본 사람 만이 돌장어의 맛을 논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통영장어명가’의 탁월한 돌장어 맛의 비밀은 무엇일까?

첫째는 돌장어 자체가 엄선된 일등품이라는 설명이다.

보통의 바다장어랑 확연히 다른 포스를 가진 외형이 특별하게 느껴지는데 주둥이 부분이 뾰족하고 갈색을 띄는 보통의 바다장어와 달리 주둥이가 뭉틍하고 배부분까지 시커먼 색을 나타내는게 흡사 민물장어와 닮았다. 구이할때도 일반 장어와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잘 눌러붙고 고온에서 쉽게 타는 일반 바다장어와 달리 숯이 댈때까지 육즙이 배어나오고 눌러 붙는 일이 없는 돌장어는 육안으로도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둘째, 돌장어는 바로잡아 먹는것보다 약 2~3시간 숙성을 시켜서 기름끼를 제거하고 먹는게 한맛더 난다는 설명이다.

셋째, 식성에 맞게 양념을 선택해 드시는게 좋다.

기본적으로 굵은 소금과 후추를 장어에 뿌려먹거나 그기에 양념장을 가미해 먹는 내륙식 방법과 대부분 양념장에 생강과 방아잎을 넣고 배합해 먹는 현지식으로 크게 볼수 있다. 또, 깻잎과 상추를 함께 싸먹는 방법, 와사비 양념장에 적셔 먹는 방법 등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부재료인 생강과 방아잎의 효능도 가미해 드시면 한 맛더 난다는 설명이다.

식사는 장어국이 주메뉴지만, 해물뚝배기나 멍게비빔밥, 굴국밥, 생선구이정식 등 다양하게 맛보는 것도 좋다.

바다 영양의 강자 자연산 돌장어로 생활의 활력을 되찾기를 기원해 본다.

경남타임즈

돌장어의 효능

1.스태미너 강화에 좋다.

칼슘과 비타민ABD,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기력을 회복시켜주고 정력을 강화해주는 탁월한 스태미너식품.

2.위장보호에 좋다.

장어의 표면에 미끈한 단백질 성분이 위점막을 보호해 준다.

3.노화방지 및 피부미용에 좋다.

비타민E 성분이 풍부해 모세혈관을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어 피부 표면이 거칠어 지는 것을 막아주고 노화예방을 돕는다.

4.동맥경화 및 뇌졸증예방에 좋다.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몸속에 콜레스테롤이 축척되는 것을 억제해 동맥경화와 뇌졸증예방에 좋다.

5.고혈압 및 비만예방에 좋다.

장어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고혈압이나 비만을 예방해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밖에도 관절염, 성기능 회복, 어린이 허약체질 개선 등을 위한 민간요법을 위해 이용된다고 전해지고 있다.

생강의 효능

생강은 장어의 고단백질과 지방의 소화흡수를 돕고 특유의 향으로 비린내를 없애주며, 양질의 단백질로 느끼한 입맛을 신선하고 깨끗하게 바꿔준다.

방아잎의 효능

배초향. 곽향 이라고도 하고, 감기, 소화불량, 위염, 종기, 종독, 관절염, 중풍, 고혈압, 당뇨병예방, 노화방지, 항함, 항균, 항염, 항바이러스작용이 검정된 순수한 우리나라의 토종식물. 고기나 장어의 비린내제거에 좋고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