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사)서호전통시장상인회장 보궐 선거에서 김수동(58) 장어나라 대표가 당선됐다.
서호전통시장상인회는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무상)를 구성해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회원 투표로 회장 보궐선거를 실시, 총 341명의 선거인단 중 303명이 투표에 참가 투표율 88.9%를 기록, 기호 2번 김수동 후보가 112표를 얻어 기호 4번 이옥용(56) 후보(오팔수산)와 6표차로 신승을 했다.
박무상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과정에서 깨끗한 선거와 철저한 개표관리를 통해 공정성을 기해이후 일체의 이의를 제기하지 않도록 합의를 가졌다.
이번 서호전통시장 상인회장 보궐선거에 당선된 김수동 당선자는 “상인회의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공약을 잘 지켜서 상인들의 결속을 우선 다져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상인회비 투명하게 관리 ▲노점상 과당징수 30% 탕감 ▲관광버스 주차장 확대 ▲4차아케이트 공사 조속히 마무리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2월 27일부터 상인회장 임무를 맡게된다.
경남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