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산 굴.멍게 지리적표시제로 명품브랜드 추구

10일 굴수협 회의실에서 굴수협 및 멍게수협 통영시 어업진흥과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굴 멍게등 지역특화상품의 명품브랜드화를 위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지리적표시 제1호인 [보성녹차]를 비롯 완도 전복 고창복분자등 지역특산품의 명성과 특성이 지역명과 상품명으로 표시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브랜드를 차별화해 지역상품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으로 생산자의 애향심고취 소비자신뢰도 증가 관광객증가 인구유입 경제활성화 지역이미지 향상등의 효과를 포괄적으로 누릴 수 있게 한다는 내용으로 추진하고 있다.

통영시와 굴 멍게수협은 올 년말 최종보고서를 완료해 수산물검사원에 정식으로 지리적표시제를 신청해 고유브랜드를 부여받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통영시의 경우 현재 굴 멍게이외에도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욕지고구마]등 특상품에 대해서 지리적표시제를 본격 도입할 경우 우수특산품과 생산자를 보호할 수 있게된다.

                               하성우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