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얼굴 서호전통시장 아케이트 준공
통영시(시장 진의장)는 전통시장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서호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하여 3차 아케이드 사업이 완료되어 2009. 12. 3. 서호전통시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진의장 통영시장을 비롯한 구상식 통영시의회의장,도의원, 시의원,명정동주민자치위원회,서호전통시장상인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서호3차아케이드는 총사업비 1,830백만원을 확보하여(국비 11억, 시비 5억 5천, 자부담 1억 8천) 2008년 8월에 아케이드 공사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2008년 12월에 착공하여 2009년 7월에 아케이드 설치(A=1,149.66㎡) 와 도로시설부(L=104.1m), 도로차양부, 토목,전기,소방,통신등의 연계사업으로 준공했다.
특히 2009년 2월에는 공사시공으로 노점상을 포함한 공사구간의 120개소 점포상인들은 영업을 할수 없음에 따라 해운항만청 물량장쪽으로 이전하여 임시활어시장을 개설하여 공사기간중에도 정상적인 영업을 할수 있도록 하였고, 2009년 8월에는 각종 구조물의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한국검사시험연구소에 건축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받은 결과 구조상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기초안점검토서를 받았다.
서호전통시장은 1차아케이드 2005. 10 ~ 2006. 4월까지 L=120m 사업비 759백만원으로 준공하였으며 2차아케이드는 2007. 4. ~ 2008. 1.까지 L=77m 사업비 414백만원으로 준공한바 있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전통시장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16,141백만원의 사업비로 아케이드설치사업, 진입로, 해수관로설치, 화장실보수, 주차장조성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축사에서 진의장 통영시장은“우리지역을 대표하는 명품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구상식 의장은“활기차고 생기넘치는 서호전통시장으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축사를 이었다.
정학봉 서호전통시장 상인회장은“60년 동안 서호전통시장 상인들의 삶과 애환의 역사가 베어있고 경남 유일의 문화관광형전통시장 이며 통영의 얼굴인 관계로 친절과 청결로서 손님을 맞이하자”고 역설했다.
하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