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출시된 동백화장품 ‘레드플로’의 매출이 급상승하며 효자 상품으로 뜨고 있다.

통영시는 25일 2009년 12월말 기준으로 127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여 6200여만원의 시(市)세외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기록은 18여개월의 짧은 기간에 이룬 성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화장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는 타 지방자치단체 및 화장품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시는 그동안 동백화장품 홍보를 위해 년 중 3개 지상 방송사(KBS2, MBC, SBS)의 9개 인기 미니시리즈 및 주말 연속극 PPL 광고를 해 왔다.

특히 서울 지하철 광고(PSD)와 더불어 전국 6,200여개소의 대리점을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이 동백화장품 레드플로의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매출 신장에 기여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