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농협장 유용기 후보 당선

10일 통영선관위 개표장에서 마지막으로 개표된 광도농협장 선거는 6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총유권자 2,965명 중 86.71%인 2,548명이 투표에 참가, 752표를 얻은 기호 1번 유용기 후보가 당선됐다.

6명의 후보가 출마한 광도농협장 선거에서는 기호 4번 차경용 후보가 595표를, 기호 2번 조한식 후보가 443표, 기호 6번 배익진 후보가 329표, 기호 3번 최태호 현 조합장이 320표, 기호 5번 김종수 후보가 92표를 얻었다.

유용기 후보는 “더욱 발전하는 광도농협을 위해 저를 뽑아준 것이라 생각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공약을 지키겠다”당선사례에 가름했다.

최근 치러진 각종 조합장선거에서 유독 현 조합장 당선율이 높았지만,유용기후보는 현 조합장을 누르고 당선 돼 주목을 받았다. 

한편, 유 후보는 통영상업고등학교 졸업(현. 제일고), 농협 32년 근무, 광도농협 근무, 사량농협 근무, 통영농협 근무, 현)광도초등학교 총동창회장 , 현)광도산악회 회장, 현)바르게살기운동 통영시협의회광도면 위원을 역임했다.

하성우 기자